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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05

제가 생각했던 게 경찰공무원 쪽이었어요. 소방공무원이신 저희 아버지가 경찰보다 소방공무원이 승진이 더 편하고 월급도 좀 더 많고 사명감도 하다보면 더 많이 생긴다고 적극 추천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소방공무원보다 경찰공무원을 더 처음에 희망했던 이유가 소방공무원은 위험할 것 같아서 많이 무서웠는데 소방 학교에서 제일 먼저 알려주는게 자기 목숨이 일단 가장 최우선이라고 공무원 사망 통계 상으로도 소방공무원 사망률이 높지 않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소방공무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S006

제가 에듀윌을 선택한 건 정말 신의 한수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노량진이 비싸더라도 수험기간을 단축 시켜준다면 얼마 나오건 상관 없다고 생각하고 노량진에 갔는 데 다 350만원이 넘는 가격이더라고요. 고민을 하다가 집 가까운 곳을 사람들이 추천해줘서 에듀윌 노원학원을 방문해봤는데 제가 같은 학과 출신으로 30% 할인을 받고 해서 104만원에, 1년 실강에, 붙을 때까지 인강 무제한 104만원에 하루 8시간 강의니까 한 강의로 360일을 쪼개면 한 강의 당 천 몇 백원인가 천원 꼴이거든요. 집도 가깝고 가격도 싸서 고민을 했는데, 에듀윌은 일주일 무료 청강이란 제도가 있어요. 그래서 일주일 무료 청강을 해보니까 선생님들이 노량진 강사분들 못지 않게 정말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에듀윌을 선택하게 됐는데 합격하고 난 지금 돌이켜보면 에듀윌을 선택한 결정이 정말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합니다.

S003

공통과목 학습 방법
제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국어는 적어도 5~60점은 나오겠지하고 생각하고, 한국사는 어렸을 때 조금씩 공부했으니까 한 5~60점 생각했는데 처음 문제를 풀었을 때 2~30점이 나오고, 아 그래도 처음이니까 하면서 희망을 잃지 않았는데 열심히 2~3회독을 해도 2~30점이 계속 나오는거에요. 그래서 아 진짜 내가 너무 공부를 열심히 안했구나 자책하면서 교수님들께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여쭤보니까, 질문을 많이 하래요. 예를 들면 고조선을 단군 왕검이 세웠냐 세종대왕이 진짜 한글을 만들었냐 그런 엄청 사소한 것 부터 다 물어보래요. 그래서 이거 질문해도 되나? 싶은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질문했어요. 주위에서 보면 쟤 장난치나 할 정도로. 그렇게 아주 사소한 밑바탕 기초부터 하나씩 질문하다 보니까 결국에는 국어 95점, 한국사 100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선택과목(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학습 방법
선택 과목은 오히려 국어, 한국사 보다 수월하게 공부했습니다.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라는 과목을 처음 들어봐서 많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 데 자동차 운전면허 필기시험처럼 문제 은행 형식으로 나오는 게 항상 다 똑같고 비슷해서 그 틀 안에서만 공부하면 쉽게 고득점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자만하지 마시고 꾸준히 교수님이 주시는 모의고사나 기출문제 위주로 계속 공부 하신다면 선택 과목은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S004

저는 공부를 많이 안 했었기 때문에 엄청 힘들 때도 그냥 공부를 하면서 버텼습니다. 일부러 더 안 좋은 글, 공무원 준비 실패한 글들을 보면서 난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하면서 오히려 계속 더 공부했습니다.

S001

체력시험 준비 방법
수험 기간이 제법 긴 형님들이 체력이랑 공부는 병행 해야된다, 나중에 필기 합격하고 나서 진짜 후회한다, 이렇게 말을 하실 때에도 공무원시험에는 필기가 우선이고 체력은 고등학교 체력장처럼 쉽게 생각했고 저 형들이 너무 오버한다 그런 식으로 생각했는데 필기에 붙고 체력 학원을 3개월 다녔거든요. 진짜 모자라더라구요. 그래서 체력 준비할 때도 진짜 눈물 흘릴 정도로 엄청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자신이 운동을 했던 말던 간에 꼭 6개월 전에는 무조건 체력학원에 가서 결과를 측정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계속 꾸준히 체력시험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험계획표
기본 베이스가 잡히기 전까지 학원 강의는 항상 저녁 6시까지 듣고 그 뒤로는 자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2과목씩 공부했고 회독이 더 빨라졌을 때는 하루에 3과목씩 계속 꾸준히 공부를 했습니다. 나중에는 학원 강의도 제가 잘 헷갈리는 부분,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만 제가 찾아 들어가서 강의를 듣고 자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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